볼일 본 후 뒷발질 하기, 웅크리고 자기... 이런 이유였어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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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아지 특성에 관해 주인도 몰랐던 몇 가지 이야기 -볼일 본 후 뒷발질 하기, 웅크리고 자기... 이런 이유였어?
#1 오늘은 미국 애견협회 AKC가 알려주는 ‘개의 행동과 특성에 관해 재미있는 사실’을 소개하려 해요. 개에 관해 우리가 미처 몰랐던 사실들, 무엇이 있을까요?
#2 배변 후 뒷발질하는 진짜 이유는? 개가 볼일 본 후 뒷발질하는 이유는 흔적을 숨기려는 것이 아닙니다. 배설물을 널리 퍼뜨려 자신의 영역임을 알리려는 것이죠.
#3 웅크리고 자는 개, 추워서일까? 개가 잘 때 몸을 동그랗게 말고 자는 이유를 아시나요? 체온 유지를 위해서이기도 하지만, 야생에서 장기를 보호하던 습성 때문이기도 해요.
#4 어둠 속에서 빛을 발하는 눈? 개는 시력이 그다지 좋지 않지만, 어둠 속에서 물체를 보는 능력은 뛰어나요. 망막에 휘판이라는 반사막을 갖고 있기 때문이죠. 밤에 개의 눈이 번쩍 빛나는 것도 휘판 때문 이랍니다.
#5 맛보다는 생존을 위해 발달한 미각? 개의 미각은 맛보다도 생존을 위해 더욱 발달해 있어요. 미각을 이용해 먹어도 되는 것인지 아닌지를 예민하게 판별하는 것이죠.
#6 생후 2주가 지나야 귀가 열린다? 갓 태어난 강아지는 소리를 들을 수 없어요. 생후 2주가 지나야 서서히 소리를 들을 수 있어요.
#7 발가락이 6개인 개가 있다? 일반적으로 개 발가락이 5개인 것과 달리, 노르웨지안 룬데훈트 품종은 발가락이 6개에요. 해안가 바위나 낭떠러지에서 사냥을 하던 개인 만큼 기어오르기에 편리하게 진화한 것이랍니다.
조선일보 발췌 |